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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란?
엠폭스(Mpox)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1958년 실험실에서 사육된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인간 감염 첫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엠폭스는 주로 감염된 동물(예: 쥐, 다람쥐, 원숭이 등)이나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림프절 부기, 피로감 등이 있으며, 이후 피부에 수포와 딱지가 형성됩니다.
2022년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다수 국가에서 엠폭스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국제적 공중 보건 비상사태로 선언했습니다.
엠폭스 국내현황(국제현황)
국내 현황:
- 대한민국에서는 2024년 8월 첫째 주에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33명입니다.
- 대한민국에서는 2024년 8월 9일 기준으로 총 10명의 엠폭스 확진자가 보고되었습니다.
- 이는 2023년의 151명에 비해 감소한 수치입니다.
국제 현황:
- 세계보건기구(WHO)는 2024년 8월 14일 엠폭스에 대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재선포했습니다.
- 2024년 8월 12일 기준으로 전 세계 116개국에서 총 99,176명의 엠폭스 확진자가 보고되었으며, 이 중 208명이 사망했습니다.
- 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콩고민주공화국, 부룬디, 르완다, 우간다 등에서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엠폭스 감염경로
엠폭스(Mpox)는 주로 다음과 같은 경로로 감염됩니다
동물에서 인간으로:
- 감염된 동물의 혈액, 체액, 피부 병변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 주로 설치류(쥐, 다람쥐)와 원숭이와 같은 동물에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인간 간 전파:
- 감염자의 피부 병변, 체액, 호흡기 분비물과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 감염자의 옷이나 침구류와 같은 오염된 물체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공기 전파:
- 드물지만,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주로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엠폭스 증상
엠폭스(Mpox)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기 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림프절 부종, 오한, 발진
발진
- 초기 증상 후 1~4일 내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 발진은 얼굴, 손, 발, 가슴, 생식기 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발진은 반점에서 시작해 수포, 농포, 딱지로 진행됩니다.
엠폭스는 주로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증상은 보통 2~4주간 지속되며, 대부분 자연 치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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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검사 및 치료방법
엠폭스(Mpox)의 치료는 주로 증상 완화에 중점을 둡니다.
대부분의 경우, 엠폭스는 경미한 증상을 보이며 2~4주 내에 자연 치유됩니다. 그러나 고위험군(면역저하자, 소아, 임산부 등)에서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검사방법
엠폭스(Mpox)의 진단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 방법이 사용됩니다.
- 구인두도말 검사: 목구멍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하여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합니다.
- 피부 병변 검사: 피부 병변에서 채취한 액체나 조직을 검사하여 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합니다.
- 가피 검사: 피부 병변의 딱지(가피)를 채취하여 검사합니다.
- 혈액 검사: 혈액을 채취하여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합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엠폭스 바이러스의 특이 유전자를 검출하면 엠폭스로 확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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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방법
대증 치료:
- 발열과 통증 완화를 위해 해열제와 진통제를 사용합니다.
- 수분 섭취를 늘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항바이러스제:
- 심각한 경우, 항바이러스제(예: 테코비리마트)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 항바이러스제는 환자의 상태와 위험도를 고려하여 의료진이 결정합니다.
합병증 관리:
- 이차 세균 감염,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엠폭스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최근 변종 엠폭스는 전파력이 더 높아졌으며, 초기 증상이 경미하거나 생식기 주변에만 발진이 생겨 환자 자신도 감염 사실을 모른 채 다른 사람에게 병을 퍼트릴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변종 엠폭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국제적인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엠폭스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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